부디 두 분의 결합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.
간만에 쓰는 책 포스팅이군요.
사실 사두고 읽은지도 한참- 된 물건이고, 그 이전에 웹에 한참 떠돌던 녀석이기도 합니다만.. =_=
오늘이 쉬는날인 김에 포스팅 하나 해두는 것입니다(...털썩)
실제로는 군생활중에 질렀군요, 6월초였나? 그쯤이었을 겁니다.
도로시밴드1권과 같이 질렀었죠(...사실 도로시밴드가 보너스였지만)
네이버에 연재했었던 물건이죠. 도자기...
K대 다니시는 호연님께서 연재하시던 물건인데, 소재가 좀 신선하더군요.
특히나 '고고학'에 관련된 것을 웹툰 소재로 하고, 연재한다는 게 꽤나 인상깊은 물건입니다.
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지만, 끝에는 [한국유물]을 놓는다는 게 좋달까요.(우와앗-)
솔직히 그림체는 잘 그린다고 하기도 그렇지만, 그래도 작가의 '개성'이란 것이 잘 묻어나는 것인지라.. 'ㅅ'
(예쁜 그림보다는 작가의 성향, 분위기가 잘 맞으면 좋아하는 편이지요. 허영만씨 식객도 그림은 잘 그렸다 하긴 그렇지만, 한국정서가 잘 묻어나기 때문에 좋아합니다)

마지막화에서. 사실 이사람도 처음이랑 끝의 그림실력 차가 있지요(..)
개인적으로 서예나 동양화쪽을 제일 좋아하는 편입니다. 그 붓의 섬세한 움직임이라던가, 먹의 느낌이 상당히 좋거든요.
...단지 흑백만으로 모든 것을 그려내는 것들. 그 얼마나 아름답습니까.. ㅇㅈㄴ
동양화의 경우는 색을 넣기도 하지만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좋달까요...
개인적으로 붓선으로 그림을 그리는걸 좋아하긴 합니다만, 그려봤자 제 그림실력은 초딩레벨인지라;
아쉽게도 웹툰에 실렸던 내용이 100% 들어있지는 않더군요. 특별편인 실사판(...)이라던가, 그런 것들이 없는 게 좀 아쉬웠습니다.
(사실 그것들의 표정이 꽤 쩔었거든요. 우오옷!...)
알고보니 웹에서도 날라갔네요. 으헝헝(....)
어이! 고고미술사학과!(...)로 우려먹는게 재미있었는데 말입니다.
어쨌든 웹에 있는것도 [타이틀] 센스가 쩌니 한번 보시는걸 권합니다.
책으로 보면 [넘기는 재미]가 있어서 좋기는 한데, 타이틀이 달려있지가 않아서 으헝헝이거든요.
연재는 끝난지 꽤 되었지만, 출판되는데는 근 1년이 걸려 버렸네요.
그래도 옛날부터 '발매되면 산다'고 생각했던지라, 나오자마자 질렀습니다 -_-)v
...당시 발간이벤트가 있어서 세종씨랑 [당첨자비좀]하면서 있었지만.. 뭐, 그건 어디까지나 꽝이었으니.. ㅇ<-<
초반에는 숏 스토리로 즐거웠고, 중반부터는 [스토리텔링]이 강화되어서 꽤나 좋았습니다.
특히 연작으로 장편도 있었고, 나름의 감동도 있었고...
그렇지 않더라도 호연님의 센스가 빛을 발하고 있어서 꽤나 즐겁게 볼 수 있는 물건이 아닌가 싶습니다.
도로시밴드는 마지막권을 지를 기회가 오면 그 때 리뷰를 쓰던가 해야겠군요.
요즘은 돈이 너무 남지를 않아서 지르기가... 으흑.
최근 지르는데 아쉬운건 맨날 웹툰만 지르고 있는 현실이군요.
그나마 다른 걸 산 거라고는 [한국의 민담]이라든가, 동양철학 관련 서적뿐인지라... =ㅂ=
조만간 서점에 가서 키노 11권이라도 질러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.. ㅇㅈㄴ
ROD도 지르긴 해야겠고.. 'ㅅ'

사실 돈이 없는건 친구들이 휴가나오면 맨날 술먹고 노래방다니고, 음주가무 하는 덕인듯 싶습니다만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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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창쪽이긴 합니다만....저희 학교 선배님이시죠 'ㅅ'
전 웹툰쪽만 읽어봤습니다만 - 읽으면 읽을수록 뭐랄까 -
상상력과 따듯함이 하나되는 그런 웹툰이었어요 -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.
섬세한 생선씨(상하겠네)와 바퀴선배를 좋아해요..
서... 서창이셨습니까? 저희집에서 한 30분 거리(....군요)
부산이라기도 미묘한 지역에 사시는 분이셨네요 -ㅁ-;;
호연님의 정성이 묻어나는 그림체였기에 이 웹툰이 더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'ㅅ'
....상한 생선씨-보다는 터져버린 바퀴선배(...)가 불쌍하더군요.
그런데, 서창이시면 버스타시고 내려오시는게 더 나으실텐데(...) 왜 기차타고 오신거지 ㄱ -;;
앗. 이 만화 자주 보진 않았지만 한번 보면 밀린건 거의 다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.
그림체도 독특하고 음음..
전 한번 봤을때 푹 빠져서 그대로 쭉- 달렸었던... ㅇ<-<